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성공하는 직장인은 대화법이 다르다, 이정숙

사람은 본능적으로 '듣기 싫은' 진실보다는 '듣고 싶은' 말을 골라듣는다.
개인의 직장생활은 곧 개인의 업무성과요, 이것은 조직의 팀워크와 조직의 성과로 당연히 귀결되는 바다.


1장. 윗사람은 이런 말을 선호한다
  1. 아부하지 않고 존중한다 
  •  상사가 틀린 말을 해도 일단 동의를 하여 그의 전의를 약화시키자. 상사가 그릇된 판단을 내린다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반박하거나 바른 소리를 하면 숨었던 전의만 되살릴 뿐이다
  • 제삼자에게 아부로 보이지 않으면서 상사 마음에 들게 말하려면, 상사가 존중받는 느낌을 받도록 말하는 것이 좋다.
  • John Dewey, "인간이 가진 본성 중 가장 깊은 자극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망"
  • 실천방법: 높이 평가하고 귀중하게 여기자. 상대의 특징과 장점을 진심으로 칭찬하자.
  1. 불평하지 말고 깨닫게 한다 
  • 직상급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정의로운 직언은 단지 부정적 이미지만 남긴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실천방법: 직접적인 비난. 직언은 하지 말자.
  1. 억울할수록 입을 봉한다
  • 엄수상 실수를 했을 때도 상사에게 '담담한 태도로' 보고할 것을 권하다. 상사와의 관계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말라는 얘기다.
  • 억울할 때마다 감정을 표현하거나 얼굴을 붉히는 것은 상사의 화만 돋울 뿐이다. 억울할 때 입을 봉하고 세월을 기다리는 사람이 진짜 승리하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1. 변명하지 않고 산뜻하게 사과한다
  •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하고 산뜻하게 사과하라. 그리고 구구절절 사과와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조용히 업무에 충실하라 (깔끔하게 한번만 사과하고 마무리한다)
  1. 규범을 핑계대어 거절한다
  •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회사 규범을 핑계대어 거절하는 것이다. "해드리고 싶은데 규정이 엄격해서요. 꼭 원사신다면, 만약을 위해 부장님께서 책임지신다는 문서 하나만 만들어주세요. 제 책임을 다하려는 것이니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1. 괴롭히는 상사에겐 인간적으로 호소한다
  • 상사의 비아냥거림이 마음에 걸리면 속으로 미움만 쌓을 것이 아니라 부장을 독대해서 인간적으로 호소하고 정식으로 부탁해야 한다.
  1. 반말하는 상사에겐 더욱 공손하게 답한다
  • <직장인 마인드맵>, 윌리엄 J. 화이트: 신입상원은 당신이 상사와 동료들을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문제보다 상사와 동료들이 당신을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가 더 중요하다.
  •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문화를 포용할 수 있다면 3년 경력을 채우고 다른 직장으로 옮겨갈 때 큰 성장을 하고 가게 될 것이다
  • 상사의 반말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더욱 깍듯하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1. 상사가 자기 진영이라고 느끼게 말한다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시아 샤피로: 당신이 동경하는 진영에  동경심을 보이고 그들에게 협조해야 한다.
  1. 농담이라도 상사와 맞먹는 말은 삼간다
  • 일단 상사가 되면 그가 나보다 늦게 입사를 했건 나이가 어리건 사적으로 친하건 상관없이 농담으로라도 그의 권위에 도전하는 말은 하지 말하야 한다
  • 상사의 권위를 인정하는 말을 하자: "과장님이 결정하시면 따르겠습니다."
2장. 아랫사람은 이렇게 말해야 잘 따른다.
1. 추상적인 언어는 구체적 언어로 바꿔 말한다: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지시하고 칭찬하자.
  • 리더십은말의 파워에서 나온다. 말의 파워는 상대방이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라고 되묻지 않아도 척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커진다.
  • 직장 내에서 업무에 관한 말을 할 때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즉, 모든 지시를 간결하고 분명하게 내려야 한다. 특히 지시와 동시에 잔소리를 해선 안된다. 지시사항 그 자체만 딱 부러지게 말해야 한다.
  • 예시: 이번 계획은 좋았어 (추상적) -> 이번 기획은 조사 방법을 참신하게 바꿨다는 점이 아주 신선했어. : 사소한 칭찬 한 마디도 부하직원들이 다음 작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 보고서가 너무 길어요. 좀 줄이세요 -> 보고서는 2페이지 이내로 압축하세요
  • 회의 자료들은 미리미리 제출하세요 -> 회의자료는 회의 시작 2시간 전까지 제출해주세요
  • 소리 높여 인사하세요 -> 목소리를 한톤 높여 누구에게나 들리게 큰소리로 인사하세요
2. 꾸짖을 때 목소리를 더욱 낮춘다
  • 부하직원들은 상사의 목소리가 높고 거칠면 말의 내용을 듣는 것이 아니라 말에 실린 감정만 읽는다
  • 부하직원들이 잘 따르는 상사들은 대부분 말수가 적다. 목소리도 높이지 않고 낮은 소리로 준엄하게 말한다. 그것만으로도 상사의 엄격함이 부하에게 충분히 전달된다
  • 상사의 지적을 무조건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꾸짖는 방법을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부하직원을 꾸짖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태도는 감정을 배제하는 것이다. 화를 내며 목소리를 높이는 태도를 가장 경계해야 하고, 핵심내용을 단 한마디로 준엄학, 그리고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해야 한다
3. 자신의 잘못은 분명하게 인정한다
  • 직원들은 상사가 신처럼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기를 바라는 게 아니다.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상사를 쿨하게 여기고 오히려 신뢰한다
  • 선진국의 잘나가는 기업들은 부하가 상사에게 절대 복종하도록 한다. 또한 상사는 항상 자신의 실수를 곧바로 사과하되 직원을 잘못은 엄격하게 문책한다.
4. 일관성 있게 말한다
  • 윗선에게 거절당하더라도 자신이 한번 칭찬한 보고서는 끝까지 좋은 점을 인정하고, 대신 수정할 사항을 지적함으로써 일관성을 유지해야만 부하직원이 상사를 신뢰할 수 있다
5. 칭찬과 꾸중은 과학적으로 한다
  • <피드백 이야기>, 리처드 윌리엄스: 상사가 자기 일에 열중하느라 직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주지 못할 때 직원들의 일에 대한 열정은 사라진다
  • 잘하는 사람은 더 잘하게 만들고, 못하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잘하게 만드는 상사가 많아야 회사가 산다.
  • "당신의 높은 실적은 이미 알고 있다. 계속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믿는다. 나도 많이 도와달라"는 식의 격려의 말을 해주어야 한다
  •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만한 칭찬과 기대감을 드러내는 말, 일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는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과학적인 칭찬과 꾸중이며, 그 효과는 무척 크다.
6. 엄격할 때와 풀어줄 때를 분명히 한다
  • 지시를 받고 수행하지 않는 직원은 불서로 옆자리 작은 보조 의자에 앉힌다. 그런다면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며 왜 지시를 바로 수행하지 않았는지 낮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물어야 한다. 작은 의자에 앉으면 정신적으로 위축돼 자기 자리에서처럼 느물거리지 못하는데 이렇게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공간으로 자기표현의 범위를 축소하는 것을 Space Communication이라고 한다
7. 부하직원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독촉은 삼간다
  • 일 잘하던 직원의 태도가 부정적으로 바뀌었을 때는 결과만 가지고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개인 사정을 알아보아야 한다.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 고민을 털어놓게 하고 그것을 고려하여 일을 시켜야 업무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일은 불만 없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선택권을 주면 일 처리 속도를 조금씩 높이도록 유도하기 쉽다. eg. 이 일을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인지 묻고 가능한 한 그 시간을 허락한다.
8. 자신이 한 말은 솔선해서 지킨다
  • 미국의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 "리더가 부하들이 영위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부하직원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
9. 공적 언어와 사적 언어를 구분하다
  • 아랫사람들을 편하게 대하는 상사라면 당연 인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인기와 리더십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바람직한 상사는 부하직원들에게 열린 태도로 다가가되 공평한 관심과 지도력으로 부서운들을 화합하게 만든다
3장. 직장에서 해도 되는 말, 해서는 안 되는 말
1. 사적인 비밀은 밝히지 않는다
  • 직장동료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평화시에는 친구가 될 수 있지만, 경쟁의 장에 들어서면 적이 되는 관계다. 누구라도 결정적인 경쟁의 순간이 오면 자신이 가진 모든 발톱과 이빨을 사용해 이기려는 마음이 발동한다
  • 직장동료와는 아무리 친해도 사적인 비밀을 전부 털어놓아선 안 된다. 비밀을 공유하되 그가 알아도 경쟁에서 상용할 수 없는 비밀만으로 한계를 분명히 하라. 직장에서는 모든 것을 감추면 음흉한 사람이 되고, 모든 것을 털어놓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
2. 듣기 싫어하는 농담은 삼간다
  • 직장은 상호 간의 이익이 부합되면 금세 뜻을 합치고 상호 간의 이익이 분리되면 마음도 분리되는 곳이다.
  • 직장동료 간에는 자존심 상할 말은 삼가는 것이 안전하다. 친한 사람 간에도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불쾌하다.
  • 우리나라 사람 중에는 친하면 매너와 예의를 생략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친할수록 상대방을 잘 알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여지가 더 많다. 친할수록 예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관계가 더 쉽게 깨진다.
3. 친한 사이에도 사과와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다
  • 속이 깊은 사람이여도 표현력이 부족하면 오해를 받는다. 친한 사이일수록 작은 신세라도 즉각 고마움을 표현해야 한다. 또 작은 실수에도 즉각 사과해야 한다.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다. 고개를 숙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실수가 고의가 아님을 말하는 중요한 표현이다.
  • 사과와 고마움 표현 방법:
            1. 반드시 얼굴을 마주 보고 표현하라.
            2. 내 감정은 누르고 상대방 기분에 맞춰라
            3. 상대방의 말부터 들어라
            4. 타이밍에 맞춰 사과하라
            5. 잘못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과하라
            6. 만나기 힘들면 전화나 메신저 아닌 편지로 사과하라
            7. 사과는 한 번에 끝내라
4. 싫으면 NO라고 말한다
  • 직장는 냉혹한 곳이다. 착한 것도 좋지만 타인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자신의 업무에 차질을 빚거나,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까지 써버리면 안 된다. 친한 사이일수록 NO를 분명히 말해야 인간관계도 덜 나빠진다
  • 자기기준점이 생기면 좋다, 싫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자기기준점이 불명확하면 자기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반응을 더 중요시하는 변화무쌍한 기준점이 생긴다.
  • 사람은 평생 약육강식의 본능을 간직하고 산다. 약자로 보이면 이용당한다. 진짜 친해서가 아니라 이용하려고 접근한다.
5. 동료의 비밀은 누설하지 않는다
  • 직장 업무란 모두 개인과 회사의 이익과 결부돼 있어 선의가 악의로 변하기 쉽다.
  • 직장동료의 비밀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 그 상대르ㄹ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이다. 말이란 바람처럼 한 번 입 밖으로 나오면 제멋대로 돌다가 반드시 당사자 귀로 들어가기 마련이다.
6. 분쟁의 소지가 있는 일은 증인을 확보한다
  • 사람은 불리한 상황에 닥치면 생존본능에 따라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불리하면 언제든지 자가기 한 말조차 바꾼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친한 사이일수록 증인과 증명, 서면 등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7. 공동의 책임을 자기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일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하고, 잘잘못이 밝혀질 때까지 자료를 찾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8. 휴가중에도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킨다
  • 직장상사와 부하직원은 협력관계로 이루어진 만큼 아무리 친했다 하더라도 눈에서 멀러지면 마음도 쉽게 멀어진다.
  • 직장에서 무조건 인간적인 대접받을 생각만 하면 언젠가는 충격받을 일이 생긴다.
  • 휴가는 필요하다. 충전 없이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가 기간 동안에도 회사는 돌아가고 당신이 맡은 일도 돌아가야 한다. 이 기간 동안에도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킴으로써 당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게 좋다
  • 대타에게 일하는 방법을 알려 당신은 대타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킨다
  • 상사와 거르지 않고 통하를 해 상사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9.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어떤 경우에도 하지 않는다
  • 악의에 찬 말을 하면 외부에 부정적인 면만 보여 언제가는 회사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 말이란 의도를 분명히 설명하지 않으면 제멋대로 해석된다. 듣는 사람의 편의에 의해 각색되고 왜곡되기 쉽다. 말은 입 밖으로 나가면 구름이나 바람처럼 자유롭게 떠돌며 의미를 분화시킨다
  • 말은 사고를 지배하고 사고는 행동을 지배한다. 때문에 회사에 대해 좋게 말하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면이 더 잘 보여 애사심이 생긴다.
4장.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들의 대화습관
1. 일단 '예'라고 말한 후 자기 의견을 덧붙인다
  •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은 잡담할 때도 상사 말에 토를 달며 우기지 않는다. 상사의 말이 틀려도 일단은 "네, 맞습니다."라고 대답한다.
  • 상사가 틀린 말을 하면 일단 "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이러이러한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네 부장님 생각이 옳아요.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는 ..부분은 더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등으로 말한다
2.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말한다
  • 사내에서 큰 소리를 내면 당신의 생각이 정당하더라도 투명유리로 당신을 관찰하는 윗선에서는 원인을 따지지 않고 큰 소리 내는 당신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 직장동료와는 감정의 일치를 기재하지 않고 상대방 때문에 기분이 상해도 감정을 내세워 말싸움을 하지 않는다.
  • 딱히 업무에 관한 것이 아니라 행동이나 말투 등이 보기 싫거나 못마땅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직장은 그런 감정을 드러내면 안 되는 곳이다. 직장동료에게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감정 일치를 기대하지 마라.
3.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는다
  •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은 공적 대화나 중요한 발언에서 자신의 발언 파워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사족 없이 필요한 말만 압축해서 한다. 공적인 말에 사족을 붙이면 대화의 질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해석의 오류가 많아져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4. 묻기 전에 미리미리 보고한다
  • 중간보고를 하지 않으면 작은 실수가 치명적인 사고로 커지기 쉽다
  • 세상의 모든 상사들은 업무 능력이 탁월한 직원보다 중간보고를 자주 해 자신의 불안감을 최소화해주는 직원을 주류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 바람직한 중간보고: 진행 내용이 바뀔 때마다 보고한다. 급박한 보고는 문자메시지나 포스트잇을 사용한다. 문제가 생길 조짐이 보이면 즉각 보고한다. 문제가 파악되면 혼자 해결하려 덤비지 않고 바로 상사에게 보고한다
5. 내가 먼저 인사한다
  • 말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뇌를 지배한다. 뇌는 다시 태도를 지배한다.
  • <이기는 습관> 전옥표, "인사는 그냥 형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한 존재에 대한 인정이자 존중의 표현이다. " 사람은 존중받을  때 마음의 문을 연다. 그래서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들은 인사를 잘한다
6. 나약한 말투는 쓰지 않는다 -> 강한 말투로 말하자
  •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지시를 받아도 당당하게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정말로 자기 능력에 맞지 않으면 "..만은 보충해주십시오. 그러면 잘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일을 맡기는 상사 입장에서는 듬직하고 안심이 된다
  • 설사 실패했다 하더라도 상사는 그가 일을 맡았을 때의 패기를 더 오래 기억한다
  •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말의 가치를 떨어뜨리면 듣는 사람은 그보다 더 낮은 가치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직장은 조금만 방심하면 잡아먹히는 정글과 같은 곳이다. 나약한 말투는 자기 목숨을 내다 맡기는 표지판과 같다
  • 말투는 말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이 찌그러져 있으면 깨끗한 물이나 맛있는 음식을 담아도 그 진가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말투가 나약하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진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법이다. 그래서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은 절대 나약한 말투는 사용하지 않는다
  • eg. 제가 내일 월차를 내야 합니다. 내일까지 처리해야 할 일은 미리 해두었고 그럴 수 없는 일은 ..씨에게 인수인계해두겠습니다. (<->정말 죄송한데, 회사가 바쁘다는 것은 알지만 제가 내일 개인적인 일로 월차를 좀 사용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NO)
  • 정중하지만 당당하게 말한다. 불쌓안 말투는 사용하지 않는다
  • eg. 제가 빠질 수 없는 집안 행사가 있습니다. 이번만은 불참을 양해해 주십시오라고 확신있게 말한다
  • 당당하고 확신에 찬 말투는 사람을 얕보지 못하게 하며 또한 신뢰를 부른다. 자신감 있는 직원에게 더 중요한 일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7. 빈말로 약속하지 않는다
  •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들은 언제 밥을 사겠다거나 전화를 하겠다고 하면 반드시 약속을 지켜 상대방을 감동시킨다. 그들은 사소한 약속도 상대의 성격이나 생활 태도에 따라 '그 약속을 언제나 지키려나'하고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 신뢰는 거울과 같다. 거울은 보통 때는 아름답지만 작은 흠집이라도 생기면 흉해서 폐기처분해야 한다.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
  • 신뢰를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고, 빈말로는 함부로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8. 비난은 삼키고 칭찬을 늘어놓는다
  • 타인의 협조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에서는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능률도 저하된다. 실력을 갖춘 독설가는 어느 수준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만 최고의 자리에까지는 올라갈 수 없는 법이다
  • 직장의 주류가 되는 사람은 독설가가 아니라 지적할 일은 입안으로 삼키고 칭찬을 늘어지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할 말이 있으면 독설로 내뱉기보다 칭찬과 조언으로 전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9.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 직장에서 주류가 되어 최고의 직위까지 올라가는 사람들은 운 그 자체를 믿지 않더라도 자신의 운이 좋다는 말을 한다. 자기는 운이 좋기 때문에 그 운을 남에게도 나누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동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많아진다. 일할 에너지가 생기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이것이 선순환을 이루면 운은 저절로 굴러온다.
5장. 직장 키맨은 공식대화 이렇게 한다
1. SMAP의 틀 안에서 말한다
  • Situation: 보고를 할 때는 '긴급하게 핵심만 요하는 상황인가, 디테일을 요구하는 상황인가'부터 판단하라. 그런 후 상황에 맞게 말해야 의사소통이 쉽다
  • Method: 상황과 듣는 사람에 적합한 말하기 방법을 찾으려면 듣는 사람의 성격, 삶의 철학, 친밀한 정도, 듣는 사람의 입장, 그리고 말하는 목적 등을 가급적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조사를 해두면 상대방이 듣기 좋아하는 말하기 방법을 찾기가 쉽다
  • Auidence: 듣는 사람의 연령과 성별, 직업군, 나와의 친밀도를 조사해 상대방 특성에 맞추어 말하는 방법과 내용을 바꾼다
  • Purpose: 말을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한 다음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주제는 가급적 좁혀서 말한다
  • 직장에서 공식대화를 잘하려면 주제는 최소 단위로 쪼개야 한다. 말을 듣고 구체적인 그림으로 그릴 수 없으면 엉뚱한 그림으로 바뀌어 저장하기 쉽다.
  • "내가 이 말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부터 분명히 한다.
  • 전체의 그림을 그린 후 디테일 중 하나만 선택한다 : 전체 그림 중 주요 부문의 디테일을 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3. 뼈대있게 말한다
  • 말의 논리적 뼈대를 세울 때는 서론, 본론, 결론의 척추부터 배치한다. 그리고 중추에 해당하는 본론에 새 개 정도의 갈비뼈 (키워드 중심의 핵심 메시지)를 붙인다. 갈비뼈는 보편타당성이 인정되는 근거들이다
  • 3.3기법: "키워드 3개를 3번 언급한다" 
4. 데커레이션으로 뼈대를 돋보이게 한다
  •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복잡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 남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보다 참신하고 새로운 용어를 개발한다
  • 자신의 뜻을 분명히 전달한다
5. 대화 매뉴얼을 적극 활용한다
  • 회의, 보고, 지시 등을 할 때 보편타당한 근거에 최신 데이터를 강화하여 대화 매뉴얼에 맞춰 맒하면 사내 파워을 향상시킬 있다
6. 오해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말한다
  • 직장 키맨은 자기 말이 왜곡되어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것을 경계한다. 그 상처가 반드시 보복으로 되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추상적인 말을 삼가고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말한다
7. 기다렸다가 한 방의 펀치로 해결한다
  • 듣기 거북해도 일단 찬찬히 들어본 다음 마지막 한 방에 케이오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8. 진실보다 니즈에 맞춰 말한다
  • 진실을 고집하기보다 구성원들의 니즈에 맞춰 말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거짓말이 되지 않도록 상황에 맞게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부분만 말한다. 나머지는 말하지 않거나, 전부 다 말하는 듯하면서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부분만 누락시키기도 한다
  • 뇌과학자들은 사람은 솔직하기를 원하지만 듣기 싫은 진실은 거부하고, 진실이 아니지만 듣기 좋은 말만 받아들이는 이중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9. 듣는 즉시 영상으로 떠올릴 수 있게 말한다
  • 추상성이 강한 부사나 형용사 배제하려고 노력하고 추상적인 내용에도 반드시 도식이나 그래프 등을 첨부하여 상사가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프롤로그_가치 있게 살아왔는가? 1장_왜 일하는가 : 인격수양과 삶의 가치 발견 2장_일을 사랑하는가 : 일에 대한 애정, 간절함 3장_어디로 가는가 :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 4장_무엇을 꿈꾸는가 : 집념과 지속의 힘 5장_일에 만족하는가 : 유의주의와 완벽주의를 통한 만족감 6장_창조적인가 : 어제와 다른 오늘 에필로그_내일을 여는 인생 방정식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고통을 이겨내는 만병통치약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몰두하다보면 생각 지 못한 미래의 문이 열릴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보수를 받는 것은 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키우기 위해서 이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향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무수한 고난을 이겨내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풍성한 삶을 일구고 훌륭한 인격을 키워낸 사람의 말 한마디는 그의 인생과 마음가짐을 그대로 보여준다. 오랜 시간 자기 일을 올곧게 지켜오면서 마음을 갈고 닦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인격의 무게감 이 있다. 일 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중요한 행위다. 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함으로써 자아를 확립하고 인격적 완성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는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고난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자기가 해야 하는 일에 몰두했다. 누구도 따로올 수 없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자기 일에 몰두했고, 그 결과 특별한 명예와 부를 차지했다. 일이란 기술을 갈고닦아 연마할 뿐 아니라 마음을 수행하는 과정이며, 자아를 실현하고 인격을 높이는 수단이다. 회사를 그만두려면 명분이 확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패배자가 될 뿐이다. 불만이 있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에 들어가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면 도전의식이 우러나고 열과 성을 다해 일할 수 있다 '결과는 보이지 않았지만, 일하는 동안만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00.기적의 6분 1분: 고요히, 평화롭게, 그리고 천천히, 깊이 호흡하며 앉아 있다 2분: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시켜주는 다짐과 확신의 말을 꺼내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읽는다 3분: 눈을 감거나 비전보드르 보며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성과를 그려본다 4분: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일기장에 적어보는 데 1분을 쓴다 5분: 자기계발서 한 권을 뽑아들고 한 쪽이나 두 쪽을 읽는 데 기적과 같은 1분을 투자한다 6분: 마지막 1분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데 쓴다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는 그 아기를 '삶의 기적'이라 하면서 왜 자신의 삶은 평범한 대로 그냥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걸까? 우리는 언제부터 삶의 기적을 보지 못하게 된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받아들이고 삶이 그들에게 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다고 당신까지 원하는 것보다 못한 상태에 적당히 안주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원칙 있는 삶> 스티브 파브리나, "첫 번째 한 시간은 하루의 방향키다. 만약 내가 잠에서 깬 후 첫 한 시간을 게으로 무계획적으로 보낸다면, 무척 게으로고 멍하게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만약 내가 하루의 첫 한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기 우해 노력한다면, 나머지 하루도 그렇게 따라가게 된다." 10분 침묵: 스트레스 완화, 마음 이완, 평화 찾기 10분 독서: 그날 당장 실행할만한 아이디 얻고 의욕 성취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나폴레온 힐 다짐: '자신감을 주는 확신의 말' 확신의 말은 내게 내재된 무한한 잠재력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동력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무엇에 전념할 것인지 적자 10분 상상: 삶의 목표를 그려둔 비전보드 이미지 하나하나에 차례로 집중하며 그것들을 실현